이스라엘생활 꿀팁 8

텔아비브 나홀로 여행객 호텔 추천

텔아비브 나홀로 여행객 호텔 추천 어제 모델 알바를 마치고서 우리 집으로 갈 직행버스가 끊겨서 호텔에서 하룻밤 묵었다. 내가 묵은 호텔은 'The O Pod'이라는 캡슐형 호텔이다. 평이 좋기도 하고 위치도 완벽하고 프라이빗하면서 가격도 괜찮아서 한번 묵어보고자 예약했다. 이건 호텔 안에서 찍은 바깥 로고 사진.. 이 곳은 프론트.. 체크인 체크아웃을 도와준다. 직원이 친절하다. 호텔의 분위기는 천장이 높아서 굉장히 넓게 느껴졌다. 쉴 수 있는 휴계공간이다. 호텔 투숙객이라면 아무나 이용 가능. 여기도 마찬가지로 그냥 공용으로 쉬는 공간.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테라스가 있는데 진정한 뷰맛집이다... 이 호텔은 공간을 참 넓직넓직하게 해놔서 편하게 느껴졌다. 사람들은 여기서 스낵도 먹고 담배도 피고 노트북..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3탄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3탄 오늘도 1,2탄에 이어서 3탄을 마지막으로 한국식품 포스팅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깻잎 씨앗이나 새우젓 이런 것도 가져오면 좋기는 한데 씨앗은 함부로 못 가져온다고 들었다. 내 경우에는 사실 그냥 이베이에서 주문했더니 배송이 와서 놀랐다. 그러니 깻잎씨앗같은 경우에는 위험 감수하지 말고 안전하게 이베이에서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새우젓은 빨리 상한다고 들었기때문에 쉽사리 가져오라 마라 하기가 그렇다. 참고로 유대인들은 새우같은 갑각류나 조개류 오징어류를 먹지 않는 나라이다. 종교적인 목적으로 비늘이 있지않는 물고기나 해산물을 먹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해산물 구하기가 다른 나라보다 힘든 편이다. 비싸기도 엄청 비싸다.. 나는 다음에 한국 다녀올때 새우가..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2탄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2탄 나의 한국식품추천은 오늘도 이어간다 . 이스라엘에서는 그냥 기본한국라면 한 개 사려면 적어도 3300원에서 4000원 정도를 내고 사야 한다. 그리고 바가지를 엄청 씌우는 곳도 보았다.. 라면 한 봉지에 7000원 가까이 받는 곳을 보고 기절할 뻔... 암튼 한국에서 올 때 라면수프는 기본이고 건더기도 대용량으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냥 라면수프만 먹기엔 뭔가 밋밋하다... 라면 먹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라면 국물에 사리 넣어서 먹는 그 기분이 싫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라면 같은 느낌을 원한다면 건더기는 필수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한국 라면사리랑 좀 비슷한 느낌의 라면사리만 살 수 있는 슈퍼마켓도 있는데 그건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1탄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1탄 오늘은 이스라엘생활에 윤택함을 줄 꼭 가져와야 할 필수 한국 식품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특히나 워홀이나 봉사활동 오는 사람에게 더더욱이 필요한 단비 같은 포스팅이 될 것이다. 일단 나는 복잡하게 요리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최대한 간단하고 효율을 끌어올릴수있는 음식을 선호한다. 지금부터 소개들어간다. 미역을 불리기 귀찮을 때 진짜 최고인 이 블럭 미역국.... 끓는 물을 부으면 1-2분만에 이미 조리 완료다. 미역국은 내가 몸이 안좋은 날이나 좀 기가 빠지는 날에 직접 불려서 먹는 편인데 귀찮은 날에 이 블럭미역국으로 꿩 대신 닭이라고 해 먹는다. 맛은 내가 직접 만들어먹는 미역국은 못따라오지만 그래도 기본은 한다. 술 먹은 다음날 먹으면 너무 좋은 ..

이스라엘 워홀 vs 키부츠봉사활동

이스라엘 워홀 vs 키부츠 봉사활동 오늘은 이스라엘 워홀을 가야 할지 키부츠 봉사활동을 해야 할지 혼동이 오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올려본다. 나는 2014년에 키부츠 봉사활동으로 이스라엘을 5개월 정도 왔었다. (키부츠 봉사활동에 대한 내용은 내 첫 포스팅에 게재되어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1년짜리를 받아서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왔다. 두 개 다 경험한 사람으로서 둘 다 차이점을 말해볼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일단 워킹홀리데이는 호주나 캐나다 뉴질랜드 등등 하도 많이 인터넷에 정보가 나와있어서 설명을 딱히 하지 않아도 장단점이 뭔지 알 것이다. 워홀은 본인이 알아서 직업을 구해야 하고, 살 집을 구해야 한다. 먹을 궁리도 알아서 해야 한다. 그로 인해 독립심, 자립심을 키울 수 있다...

히브리어는 울판에서 배우는게 진리 2탄

히브리어는 울판에서 배우는 게 진리 2탄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포스팅을 이어나가려 한다. 오늘은 울판(히브리어 코스과정) 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들어갔을 때의 꿀팁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일단 울판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교육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 세계에 분포한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에 들어와서 이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 히브리어 코스 과정도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있다. 국가에서 인증한 선생님들이 가르치기 때문에 수업에 빈부격차가 없다. 수업 가는 길에 산 초코 크로와상과 카페라테 이스라엘에서는 카페라테가 아메리카노보다 훨씬 더 대중화되어있다. 나는 그냥 크로와상보다 안에 초콜릿 들어간 걸 좋아한다. 초코 크로와상중에서도 스틱형 초코가 들어간 크로와상이 있고 초코 쨈 같은 게 들어가 있는 ..

히브리어는 울판에서 배우는 게 진리 1탄

히브리어는 울판에서 배우는 게 진리 1탄. 오늘 포스팅은 내가 이스라엘에 와서 어떻게 히브리어를 배우게 되었는지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포스팅이 좀 길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1,2탄으로 나누려 한다. 사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영어만 해도 사람들이 웬만하면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류했던 면도 있었다. 처음 이스라엘에 왔을 떄 부터 나는 '울판'이라는 히브리어 언어를 배우는 코스에 등록하고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기 바빠서 언어는 뒷전으로 뒀던 것 같다. 그러다가 곧 코로나가 터졌고 그렇게 히브리어 코스는 온라인으로만 계속 진행되어왔다. 나는 절대 온라인으로는 공부를 할 수 없는 사람이다. 집중도 못할뿐더러 인터넷상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것보다 실제로 교실의 분위기, 교사와 나의 교감, ..

이스라엘 키부츠봉사활동이란?

이스라엘 키부츠 봉사활동이란? 이번 주제는 이스라엘 키부츠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이다. 참고로 나는 이 키부츠 봉사활동 프로그램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둘 다 경험해봤다. 두 개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뭐가 좋고 뭐가 나쁘다 이렇게 말할 수가 없다. 2014년에 키부츠 봉사활동을 5-6개월간 했었고 2019년에 워킹홀리데이를 1년간 했다. 워킹홀리데이는 많이 접해보고 들어봤지만 키부츠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아 오늘은 키부츠 발룬티어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키부츠는 좋게 말하면 공동체 사회이며 나쁘게 말하면 공산주의라고 볼 수 있다. 키부츠라는 말 자체가 하나의 동네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서 말하자면 내가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