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생활 꿀팁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1탄

sukahontasu 2022. 6. 19. 23:57

이스라엘에 필수로 가져와야 할 한국식품 1탄


오늘은 이스라엘생활에 윤택함을 줄 꼭 가져와야 할 필수 한국 식품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특히나 워홀이나 봉사활동 오는 사람에게 더더욱이 필요한 단비 같은 포스팅이 될 것이다.

일단 나는 복잡하게 요리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최대한 간단하고 효율을 끌어올릴수있는 음식을 선호한다.

지금부터 소개들어간다. 

 

미역을 불리기 귀찮을 때 진짜 최고인 이 블럭 미역국....

끓는 물을 부으면 1-2분만에 이미 조리 완료다.  

미역국은 내가 몸이 안좋은 날이나 좀 기가 빠지는 날에 직접 불려서 먹는 편인데 

귀찮은 날에 이 블럭미역국으로 꿩 대신 닭이라고 해 먹는다. 

맛은 내가 직접 만들어먹는 미역국은 못따라오지만 그래도 기본은 한다. 

 

 

술 먹은 다음날 먹으면 너무 좋은 이 블럭북엇국. 

황태채를 가져오긴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간단한 국을 1-2분 만에 해장을 할 수 있다니.

이렇게 보니 나 무슨 알콜중독자같네... 

사실 매일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는게 버릇이 되긴 했다.. 

 

이게 오뚜기블럭국중에 최강자다.

 다른 블럭국은블록 국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이 블럭국은 하나밖에 안 남았다.

저 구수함 잊지 못해... 

밥 말아먹고 싶은 국이다.. 

내가 울판(히브리어 클래스) 다닐 때 쉬는 시간마다 차 마시는 척 감성있게 수시로 마신 어묵국물티....

싸간 김밥과 먹으면 이거야말로 진짜 꿀맛이었는데....

매운맛 추천한다. 

내가 다니는 아시안 마켓에서 저 100개 들어있는 커피믹스를 얼마에 파는지 아시는지....?

 한국돈으로 11만 원 넘게 나온다 지금 계산해보니...

 미친 거 아님?

그러므로 이스라엘 올 때 꼭 챙겨 오길... 

여기 사람들 커피믹스 저거 엄청 좋아하니 기념품으로 가져와도 좋을 듯... 

보리차는 내가 먹으려고 가져왔다. 

사실 그냥 여기서 보리 구해서 볶아서 우려서 먹어도 되긴 하겠지만

그냥 구수한 물이 먹고 싶을 때 아주 좋다. 

한 팩 가져왔는데 오래오래 써먹고 있다. 

와 드디어 나왔다 내 사랑 청국장...

. 내가 5개밖에 가져오지 않았는데 후회하고 있다.... 더 가져올걸...

왜냐하면 여기서 어떻게 청국장을 구하겠나... 

이 청국장 봉지 뜯어서 두부랑 양파 파 고추 이런 거 내가 원하는 거 그냥 넣어서 끓여먹으면 

고향을 잊게 만드는 맛이다....

한국 방문하는 맛이다. 하 내가 정말 정말 힘들어서 못 견디겠는 날 먹은 청국장...

지금 3개 남았다...

 한국 가면 저거 엄청 가져올 것임.

근데 문제는 냄새다. 그래서 아무도 없을 때 먹는 게 예의인 듯...

블록 국이라서 뜯기 전에는 아무 냄새가 없지만 

물 붓고 끓이면 그 토종 향기가 나긴 한다...

그래도 진짜 청국장보단 덜한 듯...

 블록 국이라서 훨씬 토종 향기가 덜하지만 한국음식 갈증해소는 가능. 

 

오늘 한국 식품 소개는 여기까지하겠고 내일 2탄으로 더 들고오겠다..